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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회 첫 AI 포럼: 'AI 규제'에 대한 만장일치 지지??

by 챗토닥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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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IsEngineering님의 사진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전례 없는 모임에서 주요 AI 기업의 CEO와 대표, 노동조합, 단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법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AI 인사이트 포럼'으로 알려진 이 행사에는 주요 AI 기업의 CEO와 AI 기술 비평가 등 22명의 저명한 인사들이 모였습니다. 주요 의제는 AI 규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었으며, CNBC와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모든 참가자가 만장일치로 AI 규제에 찬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놀라운 합의

 행사를 주최한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행사 후 인터뷰에서 모든 참가자가 AI 규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참석자 모두에게 AI 규제에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모두 손을 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에릭 슈미트 구글 전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알트먼 오픈AI CEO 등 업계 리더들과 IBM, 앤트로픽, 허깅페이스, 팔란티어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미국노동총연맹(AFL-CIO) 노동조합, 영화협회, 작가조합, 미국교사연맹, 인권 단체, 일부 AI 연구자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기업의 자율성을 우선시하는 가벼운 규제, 강력한 새로운 규제 기관의 설립, 기존 기관이 AI 규제를 담당할 수 있는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습니다.

 

우려와 반론

 AI 기업 CEO들은 과도한 규제가 미국의 기술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I가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직면했을 때, AI 연구자인 데브 라지(Dev Raj)는 고용, 주택, 법률 문제와 같은 당면한 문제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비영리 단체들은 오픈소스 AI 모델이 생물무기 생산에 악의적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안전한 기술 개발을 위한 방법이 이미 존재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오픈소스 모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AI가 영화 산업에 미칠 영향에 반대하는 작가 길드와 AI 발전을 지지하는 영화협회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원의원인 토드 영은 모든 참가자가 중국의 엄격한 규제보다 미국의 가치가 AI 개발에 더 큰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더 폭넓은 논의 주제

 이 포럼에서는 규제 외에도 AI 투명성, 의료 분야에서의 AI 활용, AI가 인간 노동자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 딥페이크와 워터마크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낙관론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이번 컨퍼런스가 "문명의 미래를 위한 중추적인 순간"이라고 말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이 역사적인 모임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희망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전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AI 기술을 지지하는 적극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슈머의 행동 촉구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우리는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져 있다"며 신속한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몇 달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AI에 대한 규제를 도입해야 하며,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결론

 주요 업계 리더와 이해관계자들이 만장일치로 AI 규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함에 따라 미국의 AI 미래는 책임감 있는 개발과 적용을 보장하는 규칙과 윤리의 틀에 의해 인도될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10월에 한차례 더 예정되어 있는 회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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